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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Q&A] 중장년층의 두려움 0순위 치매…예방 가능한가요?

치매, 예방 가능한 질환일까?

"중장년층의 두려움 '치매'...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가"중장년층의 두려움 0순위 질환인 '치매'.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의 삶의 질까지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치매 환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매를 내원한 환자 수는 2016년 42만 명에서 2020년 56만 명으로 약 33% 증가했다.그렇다면, 많은 이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치매란 어떤 질환일까? 신경과 의사 이지훈은 "치매는 고위 대뇌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지훈 원장은 개인마다 치매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신경과 의사 권유석은 치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설명했다. 치매 초기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억력 저하뿐만 아니라 식사량 조절 장애, 활동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피하고 싶은 치매, 예방할 수는 없는 걸까? 많은 이들이 가질 궁금증에 고운산 원장은 "혈관성 치매의 경우 위험인자를 철저히 관리해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기 여성은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매

◇ 치매란? 치매란 원래 라틴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제 정신이 아닌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해 지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치매의 원인은 무엇인가요?"신경과 의사 이지훈"정확히 표현하면, '치매'라고 일컫는 상태는 정말 많은 경우를 통칭해서 일컫는 말입니다. 이유를 떠나서, 고위 대뇌기능(지남력, 기억력, 사고판단력, 언어기능, 시공간기능 등)이 저하되어 결국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는 상태가 오래 지속 되는 경우를 모두 치매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습니다. 따라서 개개인마다 '그렇게 된 이유'가 다 다른데요, '그렇게 된 이유' 에는 정말 많은 질환들이 각기 따로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알츠하이머병'이라는 병이 있고, 그 외에 혈관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 다양한 분류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경우에는 어떠한 인자가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지 다른 사람과 동 떨어져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치매 증상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나요?"신경과 의사 권유석"단기 기억력 저하, 같은 말을 반복하는 증상 등은 치매의 전형적인 초기 인지저하를 나타내는 증상입니다. 기타 식사량 조절 장애, 대소변 실금, 활동력 저하 역시 초기 치매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듣기만 해도 무서운 치매...예방이 가능한 질환인가요?"신경과 의사 고운산"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먼저 ‘혈관성 치매’는 위험인자를 철저히 관리해주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 가능한 위험인자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발견되면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을 통해 치매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 치매는 학력이 높거나 지적 수준이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덜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해서 컴퓨터를 배우거나 외국어를 배우는 등 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여성 호르몬을 투여했을 때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이 반으로 감소합니다. 따라서 여성 호르몬 치료가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크게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치매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내과 의사 태재웅"보통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은 선명한 색의 과일과 채소와 생선, 우유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뇌의 혈액순환과 뇌세포간의 연결을 원할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에 3회 이상 걷기, 자전거, 수영,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30분 이상, 숨이 다소 가쁘거나 땀을 흘리는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무리한 운동은 권하지 않습니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지훈 과장 (신경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권유석 원장 (신경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고운산 원장 (신경과 전문의), 하이닥 상담의사 태재웅 원장 (내과 전문의)